[뉴로피드백] 베일 벗은 '숙면 뇌파'‥불면의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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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2-21 17:20 조회18,8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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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낙토스 IBC (통합뇌센터) | 파낙토스
원문http://blog.naver.com/panaxtos/220835126248

[뉴로피드백] 베일 벗은 '숙면 뇌파'‥불면의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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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불면의 밤 보내며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뇌를 조절해서 불면증을 치료할 수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면역과 자율신경계가 이상을 일으켜, 우울증과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3분의 1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수면의 질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불면증 환자들의 뇌파를 분석한 결과, 특정 주파수의 뇌파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정상인은 깊이 잠들었는 때 이 뇌파가 1분에 3-4차례 나타나는데 비해, 불면증 환자들은 그 횟수가 불규칙하거나 크게 줄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진은, 바로 이 '숙면 뇌파'의 교란이 불면증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입증했습니다.

즉 '숙면 뇌파'를 특수한 장비로 증가시켰더니 수면의 양과 질이 최대 30%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신희섭 박사/기초과학연구원
"(사람의 경우) 자장을 이용해 뇌파를 조정한다든가 또는 외부에서 전기 자극을 줘서 뇌파를 조정한다는가 하는 연구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거든요."

연구진은 이 뇌파가 숙면 뿐 아니라 학습과 기억 능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학습과 기억의 비밀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출처 : http://imnews.imbc.com/player/index_frame.aspx?artid=3185652&vodurl=vod.imnews.imbc.com/vod/_definst_/mp4:newsvod/desk/2012/11/mbc_desk_20121120_3_500k.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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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피드백이란?
 
뇌파는 이렇게 정상적인 정신 작용에 따라 그 진동이 빠르거나 느려집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뇌의 기능이 비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주의가 산만한 주의력결핍증(ADD) 환자는 뇌파가 정상인의 비해 느립니다. 지능이 낮은 경우 역시 느립니다. 또한 질병에 따라 다양한 특성의 뇌파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간질은 3Hz 뇌파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자폐나 정신지체, ADD나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은 모두 세타파가 아주 강해집니다. 우울증은 우뇌가 좌뇌보다 뇌파의 진동이 더 빨라집니다.


이렇게 정상적인 뇌와 비정상정인 뇌는 뇌파에서 분명한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에 뇌파를 측정하여 뇌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일 비정상적인 뇌의 리듬을 조절해 정상적인 리듬으로 바꿀 수 있다면 뇌의 기능도 정상이 될까? 일반적으로 뇌의 리듬처럼 자율신경계가 조절하는 몸의 기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예일대의 밀러 박사는 내장이나 심장의 근육처럼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도 조건에 따라 우리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1950년대에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를 우리 의지로 제어하는 기술이 바로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이다. 특히 뇌파를 통제하는 바이오피드백 기술을 신경이란 의미의 접두사 뉴로(neuro-)와 결합해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라 부릅니다.  

 

 

알파/세타 뉴로피드백이 음악이나 무용 같은 예술적인 표현능력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뉴로피드백은 질병 치료 목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명상과 같이 인간의 내면세계를 밝히는 데에도 적용됐습니다. 명상시 나타나는 뇌파의 특징은 알파파와 세타파가 강해지면서 진동이 느려지고 감마파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명상 수련을 오래한 사람일수록 세타파와 감마파가 강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수준까지 가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집중적으로 수련해야 합니다.

명상과 같은 깊은 의식상태를 유도하는 뉴로피드백 방법은 2가지로 ‘알파/세타 뉴로피드백’과 ‘감마 뉴로피드백’ 이 있습니다. 1970년 대 엘머 그린 박사는 다년간 인도 요기들의 뇌파를 연구하면서 깊은 명상상태에서는 알파파와 함께 세타파가 크게 증가함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 뉴로피드백을 이용해 알파파와 세타파를 활성화 시키면 쉽게 깊은 명상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눈을 감은 상태에서는 알파파가 지배적인 뇌파가 되는데 알파/세타 뉴로피드백 훈련을 받으면 세타파가 알파파보다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결과 마치 명상상태처럼 깊은 안정과 평화로움, 치유효과가 일어납니다. 또 세타파의 증가로 나타나는 몰입과 창의성, 기억력, 인지능력의 증가는 뇌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적화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알파/세타 뉴로피드백이 음악이나 무용 같은 예술적인 표현능력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뇌파훈련

브레인헬스는 호흡조절과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합하여 뇌를 건강하고 스마트하게 만드는 뉴로피드백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선명한 그래픽과 아이콘 배열 방식의 메뉴, 큰 아이콘 등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뉴로피드백 훈련모드 설정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자동으로 훈련모드를 설정해줍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기 전에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도록 호흡조절 훈련을 포함시켰습니다. 화면을 보지 않고 소리만 들으며 편안하게 훈련 할 수 있는 소리 피드백 훈련을 포함시켜 훈련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게임 훈련 프로그램도 난이도에 따라단계별로 구분하였으며 이완훈련과 집중훈련, 기억력훈련, 사고력훈력, 게임 등으로 뇌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취득한 훈련점수를 저장하여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훈련이 진전을 볼 수 있게 하여 스스로의 훈련 과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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